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노베이션 데이 2025’ 성료

EPC·플랜트·데이터센터 업계 대상 전기화·자동화·디지털화 전략 제시

2025-11-13     강수진 기자
‘이노베이션 데이 2025’에서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권지웅)가 13일 개최한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Contractors, Seoul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EPC 및 데이터센터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화 흐름 속에서 차세대 디지털 솔루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총 9개의 기술 발표 세션과 다양한 데모 전시존으로 구성됐으며 SK 에코플랜트, 삼성 E&A, 현대 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등 약 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Nancy LIN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워시스템 커머셜 부사장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비전: EPC 산업의 미래 혁신 설계’를 주제로 한 개회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EPC 트렌드’, ‘탈탄소 가속화 전략’,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최적화 전력 시스템’ 등 전문가 세션이 이어졌다.

특히 북미 시장 확장 전략 관련해 표준 및 인증 관련 내용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존에서는 장치에 유입되는 과도 이상의 전압으로부터 보호하는 ▲SPD, 절체 시 전기 아크(Arc)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된 자동 절체 스위치 ▲ATS(Automatic Transfer Switch), 디지털 기술 기반의 순수 공기 절연 및 친환경 컴팩트 고압 배전반 ▲SM AirSeT 등 다양한 데모가 시연됐다.

남정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 시스템 사업부 본부장은 “EPC 및 데이터센터 산업 고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EPC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글로벌 인사이트와 기술 전략을 공유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자사의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고객이 직면한 어려움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전략적 파트너로역할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