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기후부 소관 22개 행정정보시스템 모두 복구

2025-11-07     오유진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22개 행정정보시스템이 모두 정상화됐다.

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14시를 기준 환경민원포털, 환경통계정보, 이지샘터(내부직원 업무포털), 전자우편 등 4개 행정정보시스템이 복구됐다.

이번 4개 시스템 복구로 환경민원포털에서 서비스되던 22종의 법정서식 신청 및 민원처리 현황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 22종 법정서식 중에서 석면함유가능물질 수입·생산 승인 신청서 등 5종도 환경민원포털에서 곧바로 신청할 수 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 등록신청서와 폐기물 처리계획(변경)서 등 나머지 17종은 야생동물종합관리시스템이나 올바로시스템으로 연계돼 신청할 수 있으며 환경통계정보 시스템에서는 기후 및 환경관련 국가승인통계 등의 조회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후부는 “소관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점검과 운영 관리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