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CSC-한전, RPA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 맞손
고객 응대 효율·품질 향상 위한 디지털 전환 가속
2025-11-07 오승지 기자
한전CSC(사장 박상서)와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고객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반 고객 서비스 혁신 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RPA는 소프트웨어 로봇 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전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RPA 서비스 개발 및 과제 발굴 ▲고객 서비스 현장에 필요한 RPA 솔루션의 공동 기획·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업무 개선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력 역량 강화 ▲운영 및 유지보수 내재화를 위한 기술 컨설팅 지원 ▲장기적·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및 노하우 공유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CSC와 한전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고객 응대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보다 스마트한 고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모범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