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KT와 AI기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 강화 협력
KT와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 MOU AI 솔루션 연계 EV 충전 인프라 고도화 및 플랫폼 서비스 협력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채비와 KT가 손을 잡았다.
채비는 KT와 함께 AI 서비스 경쟁력 강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체결식은 4월 9일 수요일 채비 강남서초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김몽룡 KT 서부법인고객본부 본부장, 김영민 채비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채비는 국내 민간 최대 규모(5700면 이상)의 초급속·급속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는 1위 전기차 충전 사업자로 충전 인프라 뿐 만 아니라 플랫폼 및 서비스 앱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채비와 KT는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채비의 충전인프라 및 홈페이지, APP 등 플랫폼 AI화를 통해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와 편리한 사용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춘 AI 기반 고객서비스 강화 협력,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 ▲충전 인프라 관련 국가사업 협력 및 공조 등 양사의 경쟁력 증대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몽룡 서부법인고객본부장은 “채비와의 협력을 통해 KT가 가진 AI 솔루션을 적기에 제공하고, AI기반으로 채비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돼 전기차충전서비스에 AI화를 통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채비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해 온 채비는 이번 KT와의 협약을 통해 AI를 전기차 충전에 접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충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을 통한 전기차 충전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