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기술단, 부산 강서구장애인협회 ‘1004만원’ 후원 릴레이

2025-04-02     김진후 기자
부산 강서구장애인협회 행사에 그랜드썬기술단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그랜드썬기술단]

태양광 EPC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은 부산광역시 강서구장애인협회 ‘숲으로 무장애 봄나들이’ 행사에 후원처로 함께했다고 2일 밝혔다.

그랜드썬기술단은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간 협회에 꾸준히 1004만원을 후원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립 청도 숲체원 및 청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이동의 제약으로 자연 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위한 숲 해설 프로그램, 야외 산책, 카페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전세버스 제공, 휠체어 접근 동선 확보 등 ‘무장애 여행’으로 기획됐다.

특히, 그랜드썬기술단의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이동과 체험, 안전한 활동을 가능하게 한 실질적인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석한 강서구청장과 구의회의장은 장애인의 승·하차를 도우며 현장에서 따뜻한 나눔을 함께 실천했다.

황관복 그랜드썬기술단 전무는 “누군가에게는 소소한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하루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며 “1004만원의 후원금은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쓰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그랜드썬기술단은 이번 후원을 포함해 위기가정을 위한 태양광 설비 기부, 장애인 복지 증진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