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너지센터, '군민 에너지전환 원탁회의' 개최한다

영암군에너지센터(센터장 오성현)은 오는 25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지속가능한 영암을 위한 첫걸음! 군민참여 원탁회의 – 영암군 에너지전환, 군민이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영암군의 에너지전환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가능한 정책을 논의하는 공론장으로,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원탁회의 결과는 실행여부를 검토하고 실행가능한 것은 정책 반영이 가능하며 아이디어 제안 및 투표를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의 특강으로 시작된다. 강연에서는 에너지전환과 정책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및 실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원탁회의에서는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에서 영암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주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군민 주도의 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오성현 영암군 에너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군민참여 원탁회의는 영암의 에너지전환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는 첫걸음이 될 것”라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