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뢰도 최상위’ 트리나 스토리지, 글로벌 확장 토대 ‘단단히’
트리나 스토리지(Trina Storage)는 블룸버그NEF(BloombergNEF)가 발표한 2024 에너지 저장 시스템 비용 조사에서 자사가 재차 최상위권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트리나 스토리지는 매해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첨단 제품, 기술 혁신, 통합 역량, 재정적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확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업계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블룸버그NEF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제3자 연구기관이다. 이번 보고서는 금융 기관이 상업적 신용 등급 결정을 내릴 때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지속적인 최상위권 유지 기록은 시장 내 위상과 시스템 통합 솔루션에 대한 금융 시장의 높은 신뢰를 반영한다.
트리나 스토리지는 에너지 저장 제품 및 시스템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서 배터리 셀부터 AC 솔루션까지 통합된 시스템 통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또 전 세계에 걸쳐 탄탄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개발(R&D), 공급망 관리, 생산, 애프터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는 견고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트리나 스토리지는 그리드 포밍(grid-forming), 계통 보조 서비스(grid ancillary services), 고온 저항, 긴 사이클 수명을 포함한 지역별 요구에 맞춘 맞춤형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트리나 스토리지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전 대륙, 6대 주요 시장에 글로벌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7.5GWh 이상의 배터리 캐비닛 및 시스템을 출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한편, 트리나 스토리지는 올해 블룸버그NEF 티어 1(Tier 1) 리스트에 4분기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4 세계 톱 10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통합자’ 리스트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중국, 영국, 호주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강력한 경쟁 우위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