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모빌리티&라이프) 모던텍, 국내 공공 충전시장 1위 넘어 글로벌로 도약
196kW~360kW 파워뱅크 분리형 충전기 라인업 확대 20년 노하우 바탕 ‘품질 최우선’ 원칙으로 시장 1위 유지 북미 TUV인증 획득 및 687만 달러 규모 첫 수출 성공 美 현지 법인 ‘Innovatev’ 가동... 2030년 북미 20% 점유 목표
전기버스, 전기택시 등 공공 충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모던텍(대표 김성두, MODERNTEC)은 전기차 충전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집중하고자 2023년 기존사업 분사를 추진하며 새 역사를 쓰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현재 제품 리뉴얼을 진행 중인 완속·급속·초급속 충전 모델에 대한 인증을 모두 마치고 확장된 라인업으로 충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모던텍은 전기버스, 전기택시, 전기화물 등의 공공 충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196kW, 240kW, 360kW 파워뱅크와 디스펜서 분리형 충전장치를 리뉴얼된 모델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효율적인 전력분배, 순차충전, 동시충전, 피크 전력 관리 등을 통해 전력 사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모던텍은 파워뱅크 용량과 디스펜서 출력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고객 맞춤형 충전소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 이는 제품 라인업을 단순화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일반적인 충전기 제조사들과 차별화되는 모던텍만의 강점이다. 전면/측면 오픈이 가능한 3-Door 오픈형, 벽부형, 천정형, 캐노피 일체형 등 다양한 형태의 충전기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상용 로봇충전소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는 충전 편의성을 한층 높인 혁신적인 서비스로, 모던텍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모던텍은 2003년부터 D社, H社 등 대기업의 1차 협력사로 20년간 공작기계 배전반 및 공장자동화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품의 품질과 사후관리 역량을 키워왔다. ‘품질 최우선’ 원칙으로 제품을 만든 결과 공공 충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모던텍은 국내 기업 최초로 북미 TUV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687만 달러 규모의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설립한 현지 합작법인 ‘Innovatev’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Innovatev는 300kW 이상 초급속 충전 사업에 집중,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2030년까지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어 인도네시아 최대 엔터테이먼트 기업인 PT. STARVO Global Energi와 충전기 보급 관련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 및 인도 기업과도 충전 물품 공급과 관련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공급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두 모던텍 대표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충전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혁신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충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