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硏, 전남 교육기부 3회 연속 인증…“교육사업 다양화·체계화할 것”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황규철)은 위탁 운영 중인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이 전남교육청으로부터 3년간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전남 교육기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발굴·선정하는 제도로써, 전남교육청으로부터 홍보와 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과 함께 ▲‘전 국민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전개 ▲전시관 관람 및 교육 대상별 맞춤형 에너지교육 ▲에너지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키트 조립 및 동작 확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은 교육기부 인증기관 3회 연속 인증을 계기로 올해는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인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통해 ▲그린에너지교실 ▲진로교육 및 직업 특강 ▲전시관 밖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교육 운영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꾸린다는 방침이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의 전반적 발달을 촉진하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연구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전남지역 학생들의 교육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