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硏, ‘에코에너지 상상Plus 체험학교’로 신재생E 인식 확산

2024-06-21     김진후 기자
에코에너지 상상Plus 체험학교에서 참가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녹색에너지연구원]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황규철)은 목포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는 정규 수업 외 종합 교육프로그램인 ‘에코에너지 상상Plus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에코에너지 상상Plus 체험학교는 목포교육지원청,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 아래 에너지 생태 전환에 따른 기후위기, 지속 가능한 삶 등 생태·환경에 관한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지난 15일 위탁운영 중인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체험학습실에서 체험학교를 개최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프로그램에는 목포시 초등학생 각각 15명씩 총 3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날 교육에는 황규철 원장이 직접 참여해 참가 학생들과 시간을 함께했다.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영상시청 ▲하루전기 1kWh 줄이기 실천 서약 ▲영농형 태양광의 원리를 탐구하고 습득할 수 있는 햇빛 꼬마농장(영농형 태양광)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보다 쉽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 및 돌봄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