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협회 분과위원회 재정비…업계 지원 강화
19일 ‘반얀트리 서울’서 1차 정기총회 개최
2024-04-19 안상민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박경일, 이하 풍력협회)가 국내 풍력산업 육성을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재정비하고 업계 지원방안을 새롭게 모색한다.
풍력협회는 19일 ‘반얀트리 서울’에서 제 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신규 임원과 대외협력부회장사 신규 선임안 등 부의 안건을 논의했다.
풍력협회는 풍력 업계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산업 정책의 기본방향과 지원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총괄분과 ▲육상정책분과 ▲해상정책분과 ▲공급망분과 ▲부유식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날 풍력협회는 기존 ▲성진기 총괄분과 위원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위원) ▲김홍식 육상정책분과 위원장(동성 대표) ▲성진기 해상정책분과 위원장의 연임과 ▲이기윤 공급망분과 위원장(녹색에너지연구원 실장) ▲김범석 부유식분과 위원장(제주대학교 교수) 신규 선임 방안을 밝혔다.
또 풍력협회는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위원을 선임했다.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아울러 풍력협회는 올해 풍력산업 촉진법을 추진하고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및 해외 업체들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풍력협회는 ▲2023년도 주요 사업실적 및 회계결산 ▲회원사 신규가입 및 회원자격 상실 ▲임원 연임·변경 및 신규선임 ▲2024년도 대외협력부회장사 선임 ▲상근부회장 선임 ▲분과위원장 선임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회원사 납부회비 증액 조정 등 부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