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튼, 태양광발전소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모션 성료
2023-10-18 김진후 기자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 대표 이영호)은 태양광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대출 프로모션이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총 200억원 규모의 발전소를 모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대출금리가 6~8%까지 급등해 수익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사업자들을 위해 상호금융사와 최저 금리 수준의 대출 상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대출 특판상품은 최저 5.2% 금리로 시중 태양광 대출 상품 가운데 경쟁력을 갖췄다. 전국 발전사업자의 23% 이상이 이용 중인 ‘발전왕’ 앱을 기반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총 200억원 규모의 발전소가 2회에 걸쳐 모집을 완료했다. 2차 대기자 모집에서는 8분 만에 총 100억 규모의 발전소가 신청을 완료했다.
향후 상호금융사는 발전사업자에게 순차 연락해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 안내는 발전왕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엔라이튼은 이번 프로모션의 반응을 바탕으로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전사업자는 발전왕 앱을 통해 프로모션 소식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발전사업자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발전수익 혜택을 보길 바란다”며, ”엔라이튼은 발전왕 플랫폼을 통해 계속해서 발전사업자, 시공사들의 수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