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모빌리티&라이프) 매니지온, ‘온플렉스·이브이플렉스 출시’...충전 시장 공략 나서
7kW·14kW 완속충전기 출시...화재 대응·누전 감지 기능 탑재 고장 진단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 초기화 기능 적용 음성 안내를 통한 사용자들의 편리성 증대 전력 부족해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 분배 기술 탑재 매출을 고객과 공유...新비즈니스 플랫폼 ‘이브이플렉스’ 론칭
국내 전기차 충전기 분야 최고의 기술 보유 및 초강력 충전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매니지온(대표 이내헌)의 신제품 7kW 및 14kW 완속충전기 ‘온플렉스’의 반응이 뜨겁다. 출시하자마자 전국에 설치가 되고 있으며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온플렉스(ONFLEX)는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고온 발열 시 릴레이를 통해 충전을 자동 차단 함은 물론, 과전압과 과전류에 대한 안전 기능 또한 크게 강화했다. 또 충전기 현재 상태, 고장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실제 A/S 발생 시 현장 방문에 고장 진단 확인 후 처리 완료까지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돼 고객 불편이 상당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장은 단순 오류나 관리 서버와의 통신 문제 등 비교적 단순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부분이라 원격 초기화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매니지온은 모니터링 및 원격 기능을 통해 빠른 유지보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귀에 익은 음성 안내 및 시인성이 우수한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상대적 교통 약자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한층 끌어 올렸으며, 매니지온 최고의 기술력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스마트 전력 분배 기술을 탑재해 전력이 부족한 현장에서도 아무 걱정 없이 여러 대의 충전기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니지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새로운 충전 공유 서비스인 초강력 플랫폼 ‘이브이플렉스(EVFLEX, CSMS 2.0)’도 론칭했다. 이브이플렉스는 전기차 중전기에서 발생하는 전력 매출을 운영 고객과 공유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의 사업 모델이다. 주차 면을 보유했거나 확보가 가능한 고객들과 사업 파트너 식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충전기를 설치 함은 물론 사업 파트너가 직접 운영 관리해 함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설치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해 어려운 부분을 지원하고, 유지 보수, 고객센터 및 콜센터 운영도 지원한다.
특히 사업 파트너가 충전 요금을 직접 결정할 수 있어서 전기료 상승 시에도 부담이 없고, 충전소 환경에 맞는 유연한 충전 요금을 적용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365일 언제든지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와 충전기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내헌 대표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도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고, 충전 요금을 자유롭게 선택해 공동주택 발전을 위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현재 이브이플렉스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에 도전할 사업 파트너를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매니지온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키오스크 1대에 완속 충전기 20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 ‘옥토플렉스(OCTOFLEX)’, 과금형 콘센트 충전기 ‘미콘2(MECON II), 미콘3(MECON III)’와 이동형 충전기 이볼트 등 다양한 충전기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AC Type의 V2G 제품도 이미 개발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