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98명 공개채용…18~24일 원서접수

일반직(9급) 94명‧공무직 2명‧상용직 1명‧청원경찰 1명, 총 98명 18~24일 7일 간 원서접수…내달 13일 필기시험

2023-04-06     윤재현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가 오는 1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3년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대상은 일반직(9급) 내 6개 직렬(운영‧운전‧토목‧기계‧전기‧통신) 94명, 공무직(PSD유지보수) 2명 및 상용직(조리원)‧청원경찰 각 1명으로 총 98명이다.

이 중 공개경쟁 전형으로는 △운영직 27명 △토목직 7명 △기계직 5명 △전기직 13명 △통신직 9명 △청원경찰 1명으로 총 62명을 선발한다.

그 외 장애인, 관련법령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및 전문자격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력(제한)경쟁 선발인원은 36명으로, △운영직 6명 △운전직 16명 △기계직 3명 △전기직 6명 △통신직 2명 △PSD유지보수 2명 △조리원 1명이다.

이번 채용은 작년과 같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채용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인당 1개 기관의 1개 분야에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 통합채용 누리집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5월 1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원서를 접수한 전원이 응시할 수 있다.

공사는 필기시험 통과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치른 후 6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문희 사장은 “올해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지역 내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라며 “장차 부산지역 대중교통 발전을 이끌어나갈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