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그린파워 신임사장에 김학빈 남동발전 전 기획관리본부장

취임사에서 “30년간 경험 바탕으로 국내 최고 발전사로 성장시킬 것”

2021-01-11     윤대원 기자

11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김학빈 전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사진>은 경남 고성군 소재 민자발전회사인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김학빈 사장은 11일 고성그린파워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난 30여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종사한 전력인으로서 고성그린파워를 국내 최고의 발전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땀과 열정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김학빈 대표이사는 전북대 정밀기계공학 학사, 연세대 공학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서울대 경영자 과정 등을 수료했으며, 198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국남동발전 감사실장, 영흥발전본부장, 신성장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