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우 한수원 발전처장, 신규 상임이사로 선임
선임안 임시주총 통과해 기술부사장 자리에...신규 기술혁신본부장에는 김윤호 중앙연구원장
2020-05-26 장문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기술부사장에 최남우 발전처장이 올랐다.
지난 21일 신규 상임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 한수원은 26일 최남우 신임 기술부사장(발전본부장 겸직)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8년에 성균관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최 부사장은 1990년 5월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년간 전력산업에 종사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한빛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발전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수원은 26일 최 부사장의 선임 소식을 알리며 김윤호 중앙연구원장을 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도 함께 밝혔다.
이에 따라 김윤호 신임 기술혁신본부장은 발전본부장을 겸하는 최 부사장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한수원은 최 부사장 선임과 이에 따른 후속 인사로 공석이 된 자리에 이상민 신임 발전처장과 이중기 신임 안전처장을 새로 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