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 통 큰 기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500만원 쾌척

2019-12-10     송세준 기자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왼쪽)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재원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인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가 10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이웃사랑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삼정가스공업은 지난 1989년 설립이후 ▲삼정산업가스(포천) ▲삼정특수가스(화성) ▲삼정가스화학(공주) ▲삼정가스텍(김제) ▲삼정가스텍(광주영업소) ▲삼정에너지(파주, 관계회사) ▲삼정바이오솔루션(의료용) ▲삼정엔지니어링(설비) 등 8개의 계열사를 운영 중이다.

고압가스 및 특수가스(레이저, 특수혼합가스)를 제조 및 충전하고 있으며, 고압용기 6만본, 초저온용기 1만2000본, 저장탱크 350기를 비롯해 카트리지(수소, 헬륨)을 포함한 탱크로리 30여대, 수송차량 및 영업차량 100여대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승일 대표는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회장도 맡으면서 산업협장의 필수 자재인 산업용 고압가스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병원에 있는 생활보호대상자와 중증환자를 위해 의료용 산소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심승일 대표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음지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