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본부, 울진군 북면 지역발전 위한 논의의 장 열어
‘행복한 미래를 위한 북면발전 열린 토론회’ 개최...북면 각 기관·단체 참여
2019-11-28 정현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27일 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덕구온천리조트에서 ‘행복한 미래를 위한 북면발전 열린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북면이장협의회, 북면발전협의회 등 울진군 북면 각 기관·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북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진군 내 전문 의료인력 부족 문제 대책 마련 필요성 등 지역 대표 현안과 관련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단체 대표가 아니어도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며 “오늘처럼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토론회가 앞으로도 많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울본부 측은 “원전소통위원회, 민간환경감시기구, 안전소통방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항상 열려있는 한울본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