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대국민 철도정책 아이디어 모은다

내달 4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실시

2019-10-14     윤대원 기자
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하는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철도공단이 국민들의 의견을 더한 철도정책 만들기에 앞장선다.

1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철도정책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철도 중심의 연계교통 구축방안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방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철도의 역할 등 총 3개 주제이며, 공단의 국민멘토단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실시, 최종 선정했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11월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공모 관련 상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철도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채택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철도정책을 수립해 철도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철도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