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내달 코엑스서 '국제 광융합비즈니스페어' 개최

26일부터 사흘간 열어…비즈니스 프라자·발전포럼·취업 컨설팅 진행

2019-07-29     정수지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는 내달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9 국제 광융합비즈니스페어'를 개최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내달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9 국제 광융합비즈니스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약 200개 업체가 참여해 350개 부스로 꾸민 전시회에서는 광융합조명, 광ICT, 광부품, 광에너지 등 광융합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관계자, 광융합산업 육성지원기관, 베트남 ECC(에너지효율화기관), 태국 DEPA(스마트시티추진기관) 관계자와 해외바이어 등이 참석한다.

광산업진흥회는 행사 기간 중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실질 구매력을 갖춘 25개국, 200명 이상의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수출 상담을 매칭하는 비즈니스 프라자도 개최한다.

국제광융합산업 발전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광융합 기술 발전방향 ▲세계시장 대응 전략 분석 ▲유망기술 소개 ▲기술 연구 사례 ▲해외 유망 프로젝트 동향 정보 등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광융합산업 기술확산 교류회 ▲에너지 효율화 스마트 조명 설명회 ▲PLC 기반산업 발전전략 기술교류회 ▲전문가 위원회 ▲전력산업 광융합 기술표준 포럼 등 산·학·연 관련 종사자 간 다양한 네트워크 장이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광융합산업 육성 지원기관 홍보관에서는 미래 광융합산업분야 유망기술과 발전방향을 소개한다.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와 광융합산업 SC사업 홍보관에서는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 간 현장면접을 주선한다. 구직자가 쉽게 체험할 수 있는 NCS 기반 AI면접과 취업 컨설팅도 병행한다.

이재형 광산업진흥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산업을 광융합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광융합 분야의 미래를 조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