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파이코리아, 커넥티드조명 오피스로 IoT 시장 공략

서대문으로 한국 본사 이전…커넥티드조명 솔루션 단장

2019-07-01     정수지 기자
시그니파이코리아가 커넥티드 조명 오피스로 IoT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사무실을 다양한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으로 단장했다.

시그니파이코리아(대표 강용남)는 한국 본사를 서울 서대문으로 이전하고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에 둔 다양한 커넥티드조명 솔루션으로 단장한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사무실 이전은 올해 초 사명 변경과 신임 대표이사 영입 이후, 본격적인 커넥티드조명 및 B2B 조명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무실, 스포츠 시설, 공장, 쇼핑센터, 농축산 등 B2B 조명 시장의 고객들을 위해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갖춘 첨단 IoT 기반 커넥티드조명 솔루션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새롭게 둥지를 튼 서울 서대문 본사에 자사의 다양한 첨단 커넥티드조명 솔루션들을 설치했다. 오피스용 조명 솔루션으로 기존 등기구를 그대로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해 사용자가 쉽게 무선 제어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인터랙트 오피스(InterAct Office) 솔루션을 적용했다.

또, 조명 빛으로 무선통신이 가능해 사무실 내 보안과 최고 수준의 통신 속도를 제공하는 라이파이(Li-Fi), 별도 전원선 없이 랜선으로 전원 공급과 통신을 제공하는 PoE(Power of Ethernet)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에너지 절감 효율을 높였다. 스마트홈 조명 솔루션으로 기존 벌브 및 스트립 유형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크게 높인 휴 플레이(hue play)도 전시했다.

강용남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 대표는 "이번 본사 이전은 본격적인 IoT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커넥티드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초 기지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B2B 고객과 IoT 홈 시대를 맞는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커넥티드조명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