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1명 사망, 비상탈출 시도→엇갈린 생사 "공중에서 세게 충돌…" 기계 결함? 추측多

2019-06-25     권진호 기자
조종사 1명 사망 (사진: TV조선/기사 내용과 무관함)

독일에서 공중전술 훈련을 받던 전투기가 서로 충돌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24일(현지시간) 독일 북동부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주에서 공군 전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며 추락하고 말았다. 그로인해 조종사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고 지궇 조종사 2명은 낙하산을 이용해 비상탈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조종사 1명만 생존하고, 1명은 사망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조종사들의 조종 미숙이나 기계 결함 등의 원인이 추측되고 있다.

한편 전투기 충돌로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의 깊은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