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커누스, 일원역에 '안전형' 스마트화장실 구축

제한시간 내 사용자 움직임 없을 시 경보음 설정

2019-06-17     정수지 기자
지하철역사 관제실 근무자용 모니터링 화면 예시. (사진=아이엘커누스)

아이엘사이언스(대표이사 송성근) 관계사 아이엘커누스(대표이사 최경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일원역에 '안전형 스마트화장실'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화장실은 아이엘커누스가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무선감지 센서 기술을 이용해 화장실 내 각 칸의 재실 여부를 정확히 파악해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안전형 시스템은 무선센서가 화장실 내 이용자를 지속 감지하는 동안 사전에 설정해 놓은 시간 내 사용자의 움직임이 없으면, LTE 통신망으로 중앙관제실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연결한 경보를 울리는 기능이다.

아이엘커누스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스마트화장실은 전국 40여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을 시작으로 SRT 경부선 3개 역사, KTX 경강선 6개 역사, 김포국제공항 등에 도입됐다. 주요 고객사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교통공사, NH농협, 네이버, 크래프톤(구 블루홀), 씨티은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