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협력업체와 상생 앞장

상생협력 간담회 열고 현장 애로 청취

2019-03-28     윤대원 기자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했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협력업체와 상생의 장을 열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장봉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수도권본부에서 철도건설사업 등에 참여 중인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고 및 부패 방지대책과 건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적극 이행을 함께 다짐하는 한편 주 52시간제 도입, 기후변화에 따른 공정효율화 방안 등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토론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본부는 올해 업무 중점추진방향인 ‘3-ZERO’(사고, 부패, 이월) 원년의 해 달성과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애로사항을 청취·개선하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 실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장봉희 본부장은 “우리와 협력사가 힘을 합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해율 ZERO를 달성하고, 부패 및 예산이월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수도권본부 전 직원이 협력사와 현장 근로자들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주는 고객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