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硏, 지역 특허기술 활용방안 모색

에너지신산업 SW융합 유망기술 로드맵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2018-11-27     최덕환 기자
'에너지신산업 SW융합 유망기술 로드맵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에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27일 나주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에서 에너지신산업 기술거래 자문위원회 및 전문가와 ‘에너지신산업 SW융합 유망기술 로드맵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과 SW융합기술 관련 활성화 전략수립 ▲클러스터 기관들의 보유기술 및 기업 희망기술 조사 ▲정부 에너지신산업과 SW 융합기술 투자 방향 등에 부합하는 유망특허 기술을 광주·전남 기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이다.

해당 연구는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SW융합 유망특허 4469건 중 2014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 간 등록 특허기술을 대상으로 에너지 생산·저장·수송·수요관리 및 ICT인프라 등 4대 투자영역과 기술사업화 가능 여부를 분석했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해당 연구를 통해 발간되는 연구보고서는 지역 내 업체에 배포해 에너지 기업의 사업 확장 및 사업 다각화 등 사업방향 설정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