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오리서원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2017-10-13     정형석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 직원들은 13일 광명시에 위치한 오리서원을 방문해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한 삶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청렴정신을 일깨우는 캘리그라피, 춘향가 중 어사출도 부분 판소리 감상을 통해 청백리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이원익 묘역부터 충현박물관 답사를 통해 이원익 정신을 계승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이 아닌, 직원 청렴문화 유적지 체험 및 참여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배려심을 바탕으로 한 오늘날의 청백리상을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오리 이원익 선생은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등 국난이 극심했던 시기에 탁월한 실무능력과 일관된 청렴 정신으로 왕에서부터 만백성에 이르기까지 두터운 신뢰를 받았던 조선중기 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