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중국 시장 진출 위해 법인 '설립'

2017-09-13     김승교 기자

필룩스가 본격적인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나섰다.

필룩스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필룩스 상해’ 판매법인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인 설립 행사에는 한종희 필룩스 대표를 비롯해 필룩스상해 주요 고객사, 디자이너 등 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 법인 설립의 성공을 기원했다.

필룩스는 중국에서 ▲프리미엄 시장 ▲하이엔드 리테일 브랜드 샵 ▲온라인을 포함한 B2C 시장을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필룩스광전(산동성)과 상위필룩스(절강성)를 통해 생산, 물류거점을 구축하여 중국 내에서 가격과 물류 등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종희 대표는 “신흥 시장 진출이 기업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필룩스 상해 판매법인 설립은 중국 내수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점유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