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소통에 기반한 전력시장 모니터링 나서
2016년 하반기 전력시장 감시업무 간담회 개최
2016-12-05 조정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최근 용산역 회의실에서 전력시장 회원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력시장 감시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력시장 감시업무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연 2회씩 반기별로 시행되는 것이다.
중앙급전발전기를 보유한 회원사 23곳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올해 시장감시 모니터링 실적 및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전력시장 감시와 관련해 회원사 간 철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3.0 기관간 협력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김명웅 전력거래소 시장감시실장은 “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를 통해 회원사들이 전력거래소의 시장감시 활동과 노력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발전소 운영 업무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활발하게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