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 20명 선발, 발대식 개최
고려대 환경동아리와 축제 중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SK지오센트릭이 환경에 진심인 대학생들을 선발해 함께 행동한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5월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총 421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이 참석했다.
‘지오즈’는 지구와 사명인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을 뜻하는 단어인 GEO에서 차용했다. 선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환경보호, ESG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환경 중심소비인 ‘가치소비’ 등 20대 관점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활동 우수팀에게는 해외봉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SK지오센트릭 임직원과 함께 조깅 또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과 같은 대면 활동도 진행한다.
SK지오센트릭은 고려대 환경동아리 ‘IGREEN’와 함께 축제기간 중인 지난 5월 26일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모은 생수 페트병은 SK지오센트릭의 협력파트너인 수퍼빈이 수거해 경기도 화성 재활용 공장에 투입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서포터즈 지오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달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SNS에 연재하게 될 계획”이라며 “스킨스쿠버다이빙, 웹툰 등 학생들 각각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갖고 있는 만큼 생생하면서도 진정성있는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