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비상임 위원 4명도 신규 위촉

이종영 신임 전기위원회 위원장. (사진=산업부 제공)
이종영 신임 전기위원회 위원장. (사진=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이종영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제8대 전기위원회 위원장(비상임)으로 위촉하는 등 전기위원회 비상임 위원 5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기위 비상임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은 ▲김발호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 ▲이선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성호 경기대 행정대학원 교수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전력·에너지·법률·경제학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 신임 위원장은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회 위원, 국회 입법지원 위원, 한국환경법학회 회장, 산업부 에너지정책전문위원회 위원장,산업부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등을 지내며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그는 올해 초 창립한 한국에너지법학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에너지법 전문서적인 '에너지법학'을 출간하는 등 에너지법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비상임 위원 8명, 상임위원 1명으로, 전력·법률·경제·소비자단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각 위원은 전기사업 등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및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와 전기사업 등과 관련된 분쟁의 재정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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