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예상 발전량 526MWh, 약 7200만원 전기요금 절감
30년간 7200t 온실가스 저감 기대

해줌-롯데면세점 탄소중립을 위한 자가소비형 태양광 400kW 준공 현장.
해줌-롯데면세점 탄소중립을 위한 자가소비형 태양광 400kW 준공 현장.

에너지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영종도 자유무역지역 롯데면세점 제2통합물류센터에 400kW급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에 발맞춰 2021년 제1통합물류센터에 1MW급 자가소비용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올해 추가로 제2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설치가 진행됐다.

태양광 발전설비 완공 이후로 롯데면세점 제2통합물류센터의 전기요금은 연간 7200만 원 이상 절감된다. 또한, 연간 예상 발전량은 526MWh로 약 240t, 30년 기준으로 7200t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전월 동일 점심 시간대 평균 전기사용량이 약 140kWh이며 태양광 설치 이후 약 13kWh로 10배(약 90%) 이상 절감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2통합물류센터의 경우 빛 반사율이 높은 하얀색 지붕으로 돼있어 양면형 모듈을 사용해 발전 시간을 극대화했고 지붕에 누수 없는 무타공 공법으로 안전하게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4분기에 급격히 오른 전기요금으로 영종도 지역의 물류센터에서 재생에너지 설치 의뢰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붕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 사례가 가장 많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ESG 경영 또는 RE100 이행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며 “해줌은 탄소중립 솔루션 외에도 기업의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전력 컨설팅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가소비형 태양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줌 사이트 혹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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