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렴한 업계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양측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LH 서울본부에서 2022년도 하반기 LH-전기공사업계 청렴·상생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LH 노선기 공공주택전기처 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4명이 참석했다. 협회에서는 회원사 위원으로 김진철 협회 이사, 백중철 서울남부회장, 양관식 전북도회장, 전도하 대전시회 부회장, 박하석 충남도회 부회장과 신성장사업처 조규식 처장, 김현진 팀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14일 열린 LH-한국전기공사협회 청렴·상생협의회 개최에 이어 회원사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다. 현장에서 겪는 전기공사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현안사항 공유,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등을 통해 양측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합리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협회는 LH 측에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행정구역별 분할발주, 기술형입찰 통합발주 및 CM발주 지양, 전기공사 분리발주, 스마트가로등 시범보급사업 전기공사 발주 등을 건의하고 AMI 시스템 품질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조를 요청했다.

LH는 주요마감재 산정계획서 작성시 납품가능 자재로 작성, 하도급 제도 개선 등에 대해 회원사 홍보를 요청했다. 

노선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전기처 부장(왼쪽 네번째)과 백중철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실무협의회를 기념하며 플래카드 밑에 서있다. 
노선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전기처 부장(왼쪽 네 번째)과 백중철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실무협의회를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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