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신뢰 높은 ‘아크 고속검출 배전반 ∙ 절연 감시형 태양광 ∙ 아크감시 내진형ESS’…
고품질 비결은 협력사 상생

케이디파워의 아크 고속검출 배전반. 제공=케이디파워
케이디파워의 아크 고속검출 배전반. 제공=케이디파워

전력∙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기업 ㈜케이디파워(대표 이양수)는 혁신적 기술 기업으로서 30여 년 간 업력을 축적한 강소 기업이다.

전력∙에너지 설비의 관급 시장 강자로, 주력제품인 배전반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2만 8000건 이상 납품했다. 누적 1300여건인 기술인증과 iR52장영실상 3회 수상 등 남다른 기술력과 오랜 기간 신뢰받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해도 2022년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R&D와 기술 역량뿐 아니라 케이디파워가 오랫동안 시장 내 상위권을 지킬 수 있던 이유는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 채널이 있어서다.

케이디파워는 본사가 위치한 춘천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 내 협력사들과 생산 라인을 구축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또 전국적으로 긴밀한 물리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신속한 부품 조달, 빠른 의사결정, 정확한 B/S제공과 고품질 A/S 지원 등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양수 케이디파워의 이양수 대표는 “상생이 전제돼야 제품 생산과 고객 관리에 문제가 없다. 협력사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가 양품 생산의 핵심”이라며 “케이디파워가 항상 강조하는 안전은 제품과 고객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생산 프로세스에서의 안전, 협력사와의 관계 강화도 포함된다. 이 모든 것이 확보돼야 우리가 지향하는 안전 사이클이 완성된다”고 밝혔다.

케이디파워의 제품들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 사회 곳곳에 납품돼 안전한 전기∙신재생 에너지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다.

아크플래시 발생 시 1ms이내에 알림 및 차단하는 배전반, 리히터규모 8.0까지 설비를 보호하는 내진 배전반, 활선상태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링 별 누설 전류를 감시해 가혹한 외부 환경에서도 안전한 태양광 발전장치, 초고속 아크 차단과 내진 구조를 설비 안팎으로 적용하고 에너지 통합 관제 시스템을 결합해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춘 ESS 등 전기 에너지 설비에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화재 이슈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려는 제품이 다수다.

이 대표는 “그린에너지의 시대다. 그러나 껄끄러운 확산의 시대기도 하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니까 사용자 입장에서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설비 사용을 안심할 수 없는 것”이라며 “전력∙신재생에너지 설비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방재 기술과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대응 기술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침체된 경기 속에서 분명 힘든 시기가 오겠으나, 겨울은 짧을 거라고 믿는다. 늘 그래왔듯 뚝심을 갖고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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