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추석 바라는 마음 담아 고유 명절에 신인작가 작품 소개할 것

포커스미디어가 추석을 맞이해 신진 청년작가의 한가위 스페셜 한국화 미디어아트를 엘리베이터TV에서 방영한다.
포커스미디어가 추석을 맞이해 신진 청년작가의 한가위 스페셜 한국화 미디어아트를 엘리베이터TV에서 방영한다.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추석을 맞이해 신진 청년작가의 한가위 스페셜 한국화 미디어아트를 엘리베이터TV에서 방영한다.

포커스미디어는 올해 추석부터 앞으로 매년 새해 첫 날과 설날 등 우리나라 고유 명절 시즌에 신인 작가들의 한국화 미디어아트를 엘리베이터TV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추석 스페셜 한국화 미디어아트의 테마는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다. 추석 한자에 가을(秋)과 저녁(夕) 단어가 들어간 점에 착안해 아파트 위로 높게 뜬 휘영청 넓은 달처럼 입주민들이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포커스미디어는 현대 사회 사람들에게 친숙한 아파트 동네의 풍경을 수묵화로 구성하고, 캘리그라피로 한가위 문구를 더했다. 작품 속 아파트는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를 모티브로 했다. 한강변에 위치해 달과 조화가 잘 되어 평소에도 멋진 풍경이 나오는 곳이라는 작가 의견이다.

이번 미디어아트에 참여한 김지은 작가는 서울미술고등학교와 수원대학교 한국화과를 졸업한 청년작가다. 예림미술제 한국화 부문에 입상하며 본격적으로 미술과 디자인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봉천동 벽화 꾸미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관련 프로젝트를 해왔다.

김지은 작가는 "과거에는 기와집으로 상징되는 한옥이 대표적인 주거 공간이었지만, 현대 사회는 아파트로 거주 문화의 주류가 바뀌어 이를 작품에 반영했다"며 "매일 이용하는 승강기에서 내 작품이 나오고,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볼 거라는 사실에 설렌다. 앞으로도 엘리베이터TV에서 신진 작가들이 많이 소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년 설립한 포커스미디어는 반포자이, 한남더힐, 미래에셋센터원, 전경련회관 등 전국 랜드마크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에서 1시간에 2대씩, 누적 7만9000대 이상 엘리베이터TV를 설치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지하철 일일 이용 승객 720만명보다 많은 하루 920만 아파트 입주민 시청자를 확보했다.

포커스미디어는 200개 아파트 단지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승강기에서 가장 편안하게 시청 가능한 눈높이와 음량을 측정해 입주민 중심의 엘리베이터TV 설치 매뉴얼을 업계 최초로 만들었다. 

수도권 아파트 단지 두 곳 중 한 곳에서 포커스미디어가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 뉴스와 날씨 등 생활 정보, 관리사무소 공지사항을 가독성 높은 엘리베이터TV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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