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반 등 생산시설 시찰…양사 협력 강화 모색

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이 김성만 케이디파워 이사에게 수배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최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자사를 방문, 생산시설을 시찰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춘천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 내 케이디파워(대표 이양수)를 찾아 주력제품인 아크고속검출 배전반, 절연감시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아크감시 내진형ESS 등의 생산 시설을 시찰하고, 애로사항과 건의 등을 수렴했다.

전력·에너지분야 전문기업인 케이디파워는 전통적인 배전반 시장 강자다. 주력 제품인 배전반은 1998년부터 2만 8000건 이상 납품됐다.

iR52장영실 상 3회 수상, 기술인증 누적 1300여건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 및 에너지 설비에 안전을 위한 IT 기술을 융합하고 있다.

케이디파워는 현재 한수원 협력사로 등록돼 있으며, 배전반 등 주력제품을 다수 납품했다. 이날 한수원과 케이디파워는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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