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리 및 관련 산업 전문가 4만명 집결 국제전시회
glasstec 2018, 50개국 1200개사 참가, 120개국 4만3000명 방문
국내선 아이지스, 글라트, 금성다이아몬드, G2B, S.E.A. Group 등 참가
최신 혁신 기술, 유리산업 미래 전망할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티켓샵 오픈, glasstec 홈페이지에서 입장권 구매 가능

‘glasstec (글라스텍)’이 오는 9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glasstec (글라스텍)’이 오는 9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유리산업을 선도하는 최고의 전시회로 평가받는 'glasstec (글라스텍)'이 오는 9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8년도 전시회는 1200개 참가사, 방문객 4만3000명, 전시장 6만7000 sqm의 규모로 개최됐고, 한국에서 약 400명이 방문했다.

glasstec은 독일에서 열리지만 국제 참관객 비율이 82%이며, 이 중 비유럽권 국가는 22%에 달한다. 해외 참여 비율이 높다는 것은 해외 비즈니스 활용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지난 회차 방문객의 72%가 비즈니스 결정권자로 집계됐고, 참가사와 방문객의 만족도 역시 96% 이상을 웃돌았다.

9월 20일~23일부터 열리는 올해 glasstec 전시회는 세계 유리산업 글로벌 리더 10개사 중 다수가 참여한다. 주요 참가사는 Saint Gobain, 코닝(Corning), AGC (아사이글라스), 가디언글라스(Guardian Glass), Vitro Glass 등이다.

우리나라에선 글라트, 아이지스, 금성다이아몬드, G2B, S.E.A. Group을 포함한 5개사가 참가해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전시회는 특히 전문가 그룹에 맞춘 다양한 부대행사가 눈길을 끈다. 다름슈타트, 델프트, 도르트문트, 드레스덴과 같이 독일의 유수 대학 기술학과와 협업해 '유리기술특별전(GLASS TECHNOLOGY LIVE)'을 진행한다.

또 세계 유리업계 최고 권위자가 진행하는 glasstec conference 행사도 마련된다. '국제건축컨퍼런스(International Architecture Conference)'가 전시회 기간 내 진행되며, 유리 건축 분야의 혁신을 조명한다.

유리는 병 포장, 유리섬유, 가공유리, 세라믹 원재료, LCD 등 다양한 산업용재로도 쓰이지만, 공예와 예술품의 주요 소재로 활용돼 왔다.

glasstec에선 장인기술의 집약을 한 눈에 살펴보는 '수공예 특별관(Handwerk LIVE)'를 진행한다. 또 유리 아트 전시회(glassart Exhibition) 특별관을 마련해 전 세계 아티스트의 예술품이 전시된다.

올해 glasstec은 탈탄소산업전(decarbXpo)과 동시 개최된다. 탈탄소 산업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탈탄소 및 기후 중립에 적극 대응하는 기업들의 집결지로, 개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 성장 산업의 핵심인 수소에너지, 잉여에너지, PtX 기술 등이 소개된다. glasstec 티켓 구매 시 탈탄소산업전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유리는 인체에 무해하며, 친환경 소재라는 장점으로 인해 미래 산업 용재로 꼽힌다.

glasstec 전시회에 방문하려면 공식 홈페이지( www.glasstec-online.com)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전시회 참가 및 참관 관련 문의사항은 전시회 공식한국대표부 라인메쎄(02-798-4343, info@rmesse.co.kr)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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