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 애프터블로우 등 차내 적정 온도 유지 아이템 인기

여름 앞두고 운전자들, 차량 내부 관리 중요성 부각

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부쩍 높아진 기온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주는 계절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많은 운전자들이 온도가 쉽게 상승하는 차량 내부 관리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차량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운전자와 탑승자의 불편은 물론 각종 보조 기기의 성능 저하나 고장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여름을 앞두고 차량을 정비하는 운전자들은 내부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돕는 쿨링 아이템에 주목하고 있다.

에어컨 작동을 보조하는 애프터블로우와 선풍기부터 햇빛 가리개, 쿨링시트까지 다양하게 살펴본다.

▲에어컨 냄새 방지해 차내 쾌적도 높여주는 아이트로닉스의 애프터블로우 'ITBM-110'

아이엘사이언스의 자회사인 모빌리티 혁신 선도기업 아이트로닉스의 'ITBM-110'은 차량 에어컨 작동 시 냄새를 방지하는 애프터블로우 제품이다.

애프터블로우는 자동차 시동이 꺼진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에어컨 송풍용 블로우 모터를 자체 전원으로 구동해 공조 장치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필터 교체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에어컨 내부의 악취 발생이나 곰팡이 등 유해 세균 서식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아이트로닉스의 'ITBM-110'에 내장된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수명이 길고 2000회 이상 충·방전에도 최초 성능을 80% 이상 유지해 제품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작동시킨다.

때문에 차량 배터리의 수명 저하나 방전 위험은 물론 과충전, 고온 등 내외부 충격에 의한 폭발 우려가 없다.

또 화학 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인체 유해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트로닉스는 차량 애프터마켓용 애프터블로우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원조기업으로서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2종과 일본 특허 1종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쾌적한 차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에어컨 사전 정비는 필수"라며, "특히 에어컨 내부의 습기와 곰팡이 등 유해 세균은 작동 시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우 양 팬으로 차내 골고루 시원한 바람 순환시켜주는 케이엠모터스의 '3단 트윈 선풍기'

프리미엄 차량용품 브랜드 케이엠모터스의 '3단 트윈 선풍기'는 차량 에어컨 바람을 뒷좌석까지 회전시켜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좌우 양 팬은 360도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개별 풍속 조절과 자동 회전 기능으로 차내 공기를 더욱 빠르게 순환시켜준다.

헤드레스트 전용 스트랩과 논슬립 패드로 더욱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으며, 발열과 소음이 적고 내구성은 뛰어난 브러시리스 프리미엄 모터를 적용해 제품 수명을 늘리고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UV 99% 차단해 차내 구석까지 온도 상승 막아주는 에스뷰의 '차량용 햇빛가리개'

프리미엄 필름 제조 전문 브랜드 에스뷰의 '차량용 햇빛가리개'는 UV를 99% 차단해 차량 실내 온도 상승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차량 내부 운전석 또는 뒷좌석 창문에 간편하게 부착하는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타원형 또는 사각형 디자인으로 창문 크기에 따라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오랜 사용으로 먼지가 붙어 접착력이 떨어진 경우에도 물로 가볍게 씻어내면 다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10개의 쿨링팬으로 차량 시트 복사열 빠르게 낮춰주는 더쎈의 '10팬 쿨링시트'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 더쎈의 '10팬 쿨링시트'는 10개의 쿨링팬으로 차량 시트의 복사열을 단시간에 낮춰준다.

면적이 넓은 등쪽 부분까지 시트 전체에 쿨링팬을 장착했으며, 통풍성이 뛰어난 3D 매쉬 원단을 사용해 땀 배출로 인한 끈적임을 최소화했다.

원터치 버튼으로 작동하는 3단계 풍량 조절 시스템을 탑재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며,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47데시벨의 저소음 모터를 적용해 더욱 편안한 차내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