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용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운영본부장이 지난 5일 문무대왕릉 춘향대제 초헌관을 맡아 본행 헌작했다.
최기용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운영본부장이 지난 5일 문무대왕릉 춘향대제 초헌관을 맡아 본행 헌작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삼국통일 위업을 달성한 문무대왕릉 춘향대제에서 안전한 방폐장 운영을 약속했다.

환경공단은 지난 5일 최기용 중저준위운영 본부장이 문무대왕릉 춘향대제에서 초헌관을 맡아 봉행, 헌작했다고 밝혔다.

문무대왕릉 춘향대제는 신라시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고 사후 수중릉에 안치된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입하 일에 치러지는 제례 행사다.

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3개 읍면 주민들로 구성된 문무대왕릉향봉행회가 주관하고 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공단 관계자는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달성한 문무대왕은 경주 앞바다에 수중릉을 만들어 바다 너머 외적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우리 공단 역시 안전한 방폐장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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