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스, 마이브, 코인플러그 등과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 인프라 구축

4일 스타트업 4곳 대표(왼쪽부터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 김종배 마이브 대표, 임진우 드림에이스 대표,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가 '초소형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스타트업 4곳 대표(왼쪽부터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 김종배 마이브 대표, 임진우 드림에이스 대표,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가 '초소형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린에너지 전문기업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가 초소형 전기차 시장 진출로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

그리드위즈는 지난 5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대표 임진우·김국태),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 마이브(대표 김종배),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와 '초소형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드림에이스는 초소형 전기차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탑재될 수 있는 IVI(In-Vehicle-Infotainment) 및 앱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 공급해 모빌리티 및 자동차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 및 확대할 예정이다.

전기차 플랫폼기업 마이브는 초소형 전기차 기술 및 실증 연구 역할을 맡았다.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반 본인확인 및 결제 플랫폼의 기술력을 적극 활용, 서비스 이용자 인증 및 결제 관리 기술 연구로 초소형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적극 지원한다.

최근 스마트 충전기 '도토리(dotori)'를 출시해 전기차 사용자들과 에너지 시장에 참여 중인 그리드위즈는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프라를 통한 에너지 서비스까지 연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소형 전기차는 근거리 이동에 유리해 우체국 등의 관공서나 배달을 위한 차량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외국시장에서는 이동 편의성과 저렴한 연료비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스타트업들이 초소형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을 모으는 것으로 앞으로 시장의 변화도 기대된다.

그리드위즈 관계자는 "기술력을 가진 전문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의 기술력으로 충전 서비스를 넘어 에너지 서비스까지 연결되는 에너지 소비자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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