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래먹거리 예견하고 사업 분야 넓혀
지역사회 기여와 기부활동 통해 동반성장 나서

지엔씨에너지는 청주 신대1구 마을 등에 온수를 무상 공급하고 주민과의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충북 청주 신대1구 마을 등에 온수를 무상 공급하고 주민과의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대표 안병철)가 친환경에너지원을 활용한 신시장 진출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지엔씨에너지는 지난 1993년 설립된 기업으로 2013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트렌드와 함께 미래성장이 유망한 기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그간 지엔씨에너지가 주력했던 사업은 비상·상용발전기 부문이다. 하지만 미래 중심이 친환경 위주가 될 것이라고 예견한 안병철 대표의 안목으로 지엔씨에너지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바이오가스 발전 ▲열병합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하수·음식물 전처리 기술 ▲연료전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바이오가스 발전'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해 동반성장하는 점이 눈에 띈다. 지엔씨에너지는 2008년 1.9MW급 SL 바이오가스 발전소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9개소(7.5MW) 운영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2030년까지 총 30개소의 바이오가스 발전소 운영·협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청주 바이오가스 발전소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생긴 음폐수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주변 마을에 온수를 무상으로 공급하며 주민과 상생, 동반성장을 더욱더 빛나게 하고 있다.

친환경에서는 신기술이 눈에 띈다. 지엔씨에너지는 노르웨이 기업 캠비의 지분인수를 통해 '바이오매스 및 유기 폐기물 처리 방법·장치' 신기술(특허)의 국내 사업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경북 경주에선 '하수처리장 슬러지(찌꺼기) 감량화 사업'의 공법으로 선정되며 첫발을 뗀 하수처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된다. 이를 통해 '신사업 도전자'에서 명실상부한 친환경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이다.

사회공헌활동도 앞장서고 있다. 주말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업계 리딩기업으로서 직원들과 함께 모은 자체 기금으로 18개 이상의 단체에 정기 기부하는 등 ESG경영도 추구하고 있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원에 대한 관심과 인류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동반성장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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