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12월 9일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강서구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실시하는 모금 사업이다. 모인 성금과 성품은 생계가 어려운 소외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 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이외에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국 13개 보건소 장애인특화차량 지원, 저소득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학대피해아동지원, 시설거주(그룹홈)아동의 학습지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보건소 장애인특화차량 지원사업과 관련,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 이하 건협 서부)는 14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 장애인 특화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명, 고양, 강서구 보건소에 이어 네 번째로 기증된 장애인 특화차량은 중증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휠체어 1대가 탑승 가능하며 휠체어 고정벨트, 안전바 등 장애인의 탑승과 안정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홍효명 보건행정과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장애인 특화차량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재활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협 서부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 “기부하는 건강계단” 후원금 기부, 굿네이버스에 연말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 “서울장애인부모연대 강서지회와 건강증진 업무협약” 등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영등포구보건소에도 장애인 특화차량이 기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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