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새 방향성 설정과 선제적 대응 예고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24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6대 한국건강관리협회장으로 김인원 부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인원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대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영상의학회 국제협력이사(2004~2010), AOSPR(아시아-대양주 소아영상의학회) 회장(2005~2009),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2009~2010), AOSPR(아시아-대양주 소아영상의학회) 명예회원,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이사(2006~2010) 등을 지냈다.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인원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도 생물과 같아서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생각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노령 인구의 증가, 만성질환과 급성 전염병 등의 관리를 선도하는 정책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개발 등 시의 적절한 사업으로의 방향성 설정과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사회적 책임실현을 위해 국내 의료취약계층 지원 확대, 집단별·계층별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후원사업 및 국제보건의료 지원사업 전개 등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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