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1 07:50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온라인 유통기업과 판매자 계정보호 캠페인을 개최하고 사업자 대행 거래의 위험성을 알렸다.제품안전협회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양평 쉐르빌호텔에서 ‘당신의 아이디를 보호하세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온라인 유통사 롯데쇼핑, 카카오, 아성다이소, 위메프, 인터파크, 티몬과 홈쇼핑 더블유쇼핑, 티알엔, 공영홈쇼핑, 중개유통사 지앤지커머스, 샵플링, KC인증활용솔루션 개발사 아이씨티컴플라이언스, 시험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유관기관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제품사후관리기관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제품안전협회 등이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판매자 아이디 거래로 인한 대행거래 사기, 불법·불량상품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 유통플랫폼에 따르면 판매자 아이디를 대량으로 매수한 판매자가 타인의 사업자 아이디로 상품을 유통하는 ‘판매자 대행거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거래된 아이디를 통해 제품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불법·불량 상품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또한 아이디를 판매한 사업자는 본인이 인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