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중소 영세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상생협력 활동이 시작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월 29일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시상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올해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참여기업에는 대기업 224개소, 중소기업 3373개소가 선정됐다. 대기업은 안전보건 예산·인력을 투자해 컨소시엄을 맺은 중소기업에 대해 컨설팅, 교육, 캠페인, 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정부는 참여기업들이 활발하게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요 비용의 일부를 대기업과 연계해 지원한다.협약식 행사에는 SK텔레콤,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 56개사와 예림피앤에프, 에이치엔티 등 중소기업 대표기업 56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식과 함께, 지난해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해 고용노동부 장관이 우수기업 선정서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어 우수기업 대표로 엘에스엠앤엠와 아진산업이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 활동 사
일반계고 학생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훈련이 시작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훈련 548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일반고 특화훈련은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사업으로,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훈련과정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35개 훈련기관의 548개 훈련과정이 선정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기계설계, 사물인터넷(IoT), 전기시스템제어, 내선공사 등 33개 직종의 훈련을 받을 수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GTX-B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2월 29일 GTX-B 합동사무실을 방문해 GTX-B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GTX-B 재정구간(용산∼상봉)이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함에 있어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GTX-B(용산∼상봉)의 안전한 공사를 위해 기존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무엇보다 이용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고려해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GTX-B 노선은 A, C노선과 함께 수도권 교통여건 개선의 핵심축인 사업으로 자부심을 갖고 착공 전 설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GTX-B 착공은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상반기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GTX 시대’를 열어 국민들에게 출퇴근의 여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천대입구∼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노선 중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산∼상봉 구간 공사에는 총사업비 2조7584억 원을 투입해 본선 19.95km와 상봉∼중앙선 간 연결선 4.27km, 정거장 총 4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김광길) 전남산악회(회장 김재평)는 지난달 29일 전남 화순군 만연산에서 갑진년을 맞이해 '전남산악회 2024년 시산제'를 개최했다.이번 시산제에는 산악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전남도회 회원들의 사업번창과 안전 산행을 기원했다.김재평 산악회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이번 시산제를 시작으로 올 한해 안전사고 하나 없이 즐거운 산행을 하며 체력 증진과 상호 우애를 다지는 좋은 시간들로 가득 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김광길 도회장은 “2024년 시산제와 갑진년 첫 산행을 준비해 주신 전남 산악회 집행부와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만연산의 정기를 받아 갑진년 한 해 동안 가정과 사업장에 건강과 행운,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중대재해처벌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무산됐다. 총선 전 해당 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 등 변수가 남아있긴 하지만 사실상 이번 21대 국회에선 개정안 통과가 요원한 상황이다.국회는 2월 29일 제413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대법관(신숙희, 엄상필) 임명동의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여러 현안들이 심의된 이날 본회의에서 중소기업계와 시공업계가 애타게 기다렸던 중대재해처벌법의 유예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은 끝내 처리가 불발됐다.지난 1월 말 국회 본관 앞을 시작으로 2월 14일 수원, 19일 광주 등에서 잇따라 결의대회를 열고 법 유예 연장을 호소해 온 중소기업계와 시공업계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중기중앙회는 즉시 논평을 내고 “통탄스럽고 비참한 심정”이라며 “21대 국회가 중소기업인의 절규와 민생을 외면하지 말고, 남은 임기 동안 유예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썼다.하지만 중소기업계의 바람과 달리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은 이번 국회에서 통과가 어려울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입찰·조달 전문기업 와치캠은 3월부터 진행되는 제16차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조달 영업 및 설계 방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내달 6일 진행되는 해당 교육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조달 영업 전략과 판매기술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효과적인 제품 설계 방법과 조달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전체적인 쇼핑몰 이용방법 외에도 ▲다수공급자 계약 방법 ▲3자 단가 계약방법 ▲2단계 경쟁 계약방법 ▲계약 진행 절차 등을 주제로 삼을 예정이다.이와 함께 제56차 정보통신 마스터교육의 교육생 모집도 진행 중이다. 각각 내달 7일과 8일 열리는 기초반·심화반 교육은 직접생산과 조달, MAS 등 CCTV 및 정보통신 업계 트렌드와 시장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기초반은 시장분석부터 공사면허 취득, 설계·시공감리 노하우, 이를 통해 영위할 수 있는 신사업을 소개한다. 심화반은 엔지니어링 사업자와 전기공사면허 취득 방법에 집중한다. 이를 토대로 나라장터 조달 시장 분석과 입찰 교육을 진행하고, 이밖에 NET/NEP 등 신규 수요 사업을 공유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이용표, KoELSA)가 승강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사업으로 ‘2024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에 공로가 큰 기관·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0년 국회 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상이다.KoELSA는 승강기 폐배터리에 대한 전국적인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승강기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는 납 69%, 황산 19~22%가 포함되어 있지만, 그동안 승강기 상부나 기계실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수거 및 재활용 체계 마련으로 관리가 필요한 승강기 친환경 사업이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경기강원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관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17개사와 협력하여 폐배터리 800개(1,200kg)을 회수 처리하는 시범사업을 전개했다.이후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협의회를 통해 기관 공통 ESG 과제로 선정하여 전국에 설치된 84만여대의 승강기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현장의 인력 고령화는 업계의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란 점에서 중대한 이슈다.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특급감리원(기술자) 영역에서도 ‘이대론 곤란하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전기 및 엔지니어링 업계에 따르면 전기분야에서는 기술사만이 특급감리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반면 건설과 소방, 엔지니어링 분야는 기술자격자뿐 아니라 일정 기준 이상의 학·경력을 갖춘 이들을 특급감리원(기술자)으로 인정하는 기술자 자격체계를 갖추고 있다.건설기술분야는 각 영역별로 역량지수에 따라 초급부터 특급까지 자격체계를 구분하고 있으며 소방공사 감리원(전기분야)의 경우 기술사 외에도 기사 취득 후 8년 혹은 산업기사 취득 후 12년의 경력을 가진 이들을 특급으로 인정한다.엔지니어링기술자는 기사 취득 후 10년, 산업기사 후 13년 경력을 가진 국가기술자격자와 박사 후 4년, 석사 후 9년, 학사 후 12년, 전문학사 후 15년의 경력을 가진 이들이 특급기술자로 인정받는다.여기에 최근까지 전기와 함께 ‘유이한’ 학·경력자 미인정 분야였던 정보통신공사업계가 법 개정을 통해 기술사에만 허용해 온 특급감리원·기술자 자격을 학·경력 보유자에게도 열어주면서 이제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용진)는 2월 28일 한전 경남본부(본부장 김제동)와 전력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도회에서는 김용진 회장, 김성진 협회 이사 등 6명이 참석했다. 한전 경남본부에서는 김제동 본부장을 비롯해 전력사업처장, 전력관리처장, 안전재난부장 등 총 10명의 인사가 자리했다.간담회에서 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업계 입장을 전달하고 안전정책 등에 대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양 기관은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 및 상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자적 입장에서 건전한 성장을 이루자는 데 뜻을 모았다.김용진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전에서도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현실 여건을 반영해 품셈과 제도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체계가 구축될 수 있게 협회와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김제동 본부장은 “현장을 파악해 도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한전과 협회가 함께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보겠다”고 화답했다.
고용노동부와 전문건설업체 대표들이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28일 서울 용산구 게이트웨이타워에서 12개 전문건설업체 대표 등과 함께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년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자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지난 1월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영세 전문건설업체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라 개최된 것이다.간담회에서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가 없었던 지에스네오텍, 신성이엔지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우수사례가 발표·공유됐다. 전문건설업체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효과적인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진행하는 전문건설업체가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도 전문건설업체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속히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술지도 및 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지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각 건설사에서도 현장
대구교통공사는 지난해부터 3호선 전동차 외산 부품 중 정기교환 부품에 대해 국산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3호선 전동차는 일본 히타치사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고가의 외산 부품 비율이 매우 높다. 특히 정기교환 부품은 주기적 교환으로 비용 부담이 커 공사 경영혁신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공사는 정기교환 부품 84종 중 비용 절감 효과가 높은 부품 60종을 선정해 작년부터 국산화를 추진 중에 있다.현재까지 연결기 완충고무 등 3종은 국산화를 완료해 사용 중이며 계전기 등 23종은 개발 완료 후 성능검증 단계를 진행 중에 있다. 올해는 주행륜 압력검지용 부품 등 34종에 대해 추가로 국산화를 추진해 내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전체 개발 계획 중인 외산 부품에 대해 국산화가 완료될 경우 전동차 잔존수명 30년 동안 150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외산 부품의 지속적인 국산화 추진으로 운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회장 김수) 산악회(산악회장 서영익)는 지난 2월 27일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2024 갑진년 회원 무재해 안전기원 및 산악회 시산제'를 개최했다.시산제에는 김수 회장, 서영익 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인천 회원들의 사업장 안전과 입찰대박을 기원했다.서영익 산악회장은 “안전기원 시산제를 계기로 올해도 안전하게 산행하고, 회원 간 우애를 다지는 산악회가 되길 바란다”며 “좋은 일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수 회장은 “마니산의 정기를 받아 사업장의 안전과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2030 환경경영계획 및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한다.SH공사는 사업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2030 환경경영 및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올 연말까지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관련 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해 11월 발주, 올 1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계약을 맺은 바 있다.SH공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표준과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를 고려한 2024~2030 환경경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환경적, 재무적 영향을 평가(이중 중대성 평가)해 중대 환경 이슈를 도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환경경영 전략목표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단계별·분야별 추진체계를 구축한다.또 온실가스 배출원과 배출량을 분석, 배출 범위에 따라 목록화해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한다.이를 기반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며, 단계별·분야별 감축방안과 이행체계를 마련한다. 탄소를 내뿜는 만큼 다른 방식으로 줄이면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탄소상쇄’ 사업도 검토한다.아울러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대상으로 제3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2월 29일부터 ‘공사비 정보광장’을 통해 도로, 하천, 항만공사 등 토목구조물에 대한 유형별 단위공사비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우선 조달청에서 발주한 도로공사를 대상으로 토공, 교량, 터널 등 구조물별로 분류하고 교량 폭, 설계속도, 차로 수 등 주요 영향요인을 조사해 공사비를 공개한다.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로 최근 2년 동안 조달청이 발주한 도로 구조물별 단위공사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도로공사비 추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달청은 앞서 발주기관, 건설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범위와 공사비 영향요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많은 공사비 축적과 정보제공 유형 확대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 6월에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발주한 도로공사에 대한 자료를 추가 분석해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하천공사와 항만공사로 확대할 예정이다.또 중장기적으로 사용자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사비 정보광장’ 시스템을 고도화, 토목구조물에 대한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발주시점의 예상 공사비 추정기능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토목구조물 공사비 정보공개로 토목사업
LH가 건설경기 회복 지원을 위한 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내놨다. LH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조1000억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연간 LH 발주 물량은 평균 10조원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 특히 올해 5만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주택사업공사(건축 및 후속공종) 발주 물량은 13조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했다.더불어 LH는 정부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따라 연간 발주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유형별 발주계획을 보면 공사 부문은 16조원, 용역은 1조1000억원 규모다.주요 공사 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10조원(76건) ▲간이형종합심사제 2조원(96건) ▲적격심사제 2조7000억원(760건)이며, 용역 부문은 ▲종합심사 4000억원(76건) ▲적격심사 4000억원(458건)이다.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 및 용역 발주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7조원이 증가했다.공사 공종별로 보면,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강원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정집행 비상경영체계의 일환으로 ‘철도사업 협력사와 함께하는 재정집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원권 춘천~속초, 강릉~제진, 여주~원주 철도사업과 관련된 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공단 강원본부는 이들 3개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 6101억원을 선제적이고, 과감한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 조기집행 목표 달성과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논의했다.아울러, 강원본부는 강원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T/F단을 꾸리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연초에 수립한 재정집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통해 강원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철도건설 현장의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위해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의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2월 27일 도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협의회 임원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이재수 회장, 최병인 부회장 등 집행부와 지역협의회 임원 12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추진업무 보고와 도회사업 일정을 안내하고, 업계 및 도회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이재수 회장은 “지난해 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도회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계획된 모든 사업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오는 3월 13일에 개최하는 임·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손영선, 이하 승강기조합)이 중대재해처벌법, 승강기산업진흥법 등 산업의 주요 정책을 놓고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승강기조합은 23~24일 이틀간 IBK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제29차 정기총회 및 조합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경영 어려움을 심도 있게 토의하고자 충주에서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는 설명이다.양일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승강기조합 이사진과 조합원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김종대 행정안전부 사무관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이민권 대한승강기협회 부회장 ▲엄용기 한국승강기학회 회장 ▲최용진 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김기동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춘식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당선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예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 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조합정관 개정(안) 및 이사회 위임(안)건 등이 심의 의결됐다.총회에 앞서 승강기조합과 승강기 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3점, 조달청장상 1점, 중소기업중앙회장상 4점, 한국승강기공업협동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강력한 절단 성능은 물론, 테이블 확장대, 듀얼 베벨(경사각) 등 편의 기능을 갖춰 고강도 작업에도 안정적인 유선 슬라이딩 각도절단기 듀오 'GCM 305-216 D Professional', 'GCM 305-254 D Professional'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신제품은 탈부착이 가능한 자재 지지대와 테이블 확장대가 있어 긴 자재도 안정적으로 절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벨 잠금 휠로 손쉽게 경사 절단이 가능한 베벨을 이중으로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균일한 절단이 가능하며, 편안하고 유연한 공구 제어로 목재, 알루미늄 및 PVC 플라스틱의 교차 절단에 최적화됐다.‘GCM 305-216 D Professional’은 최대 무부하속도 5,200rpm으로 직각 절단 시 66(수직) x 305mm(수평)까지 절단이 가능하다. ‘GCM 305-254 D Professional’은 최대 무부하속도 4,500rpm으로 90(수직) x 305 mm(수평)까지 절단할 수 있어 보다 거친 고강도 작업에 최적화됐다.두 제품은 듀얼 레이저 기능이 적용돼 톱날 왼쪽과 오른쪽에 절단선
전기기술인협회의 새로운 3년을 이끌 ‘김동환’ 호가 출항에 나섰다.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2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안앙동안구을), 최안섭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 최효진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 김병수 한국전기신문사 상무 등 내빈과 협회 전·현직 임원, 시·도회장, 운영위원 등 전국 대의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김선복 회장의 개회사와 내빈들의 축사, 협회·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김선복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우리 협회 지난해를 결산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을 논의하는 자리이자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는 축제의 시간”이라며 “임직원분들과 시도회장, 대의원, 운영위원분들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대과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 선출되는 제20대 김동환 회장과 집행부가 협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재정 국회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