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은 사용자는 1주일 동안 소정 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에게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 유급휴일을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주휴일 제도는 근로자의 피로회복을 도모하여 노동재생산 내지 생산성 유지를 꾀하는데 그치지 않고 근로자로 하여금 근로제공 의무에서 벗어나 사업장 외의 장소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한 취지입니다.유급휴일의 부여요건은 1주간의 소정근로일의 개근이나 반드시 6일을 근무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격일제근무나 단시간근로의 경우에도 1주 소정 근로일을 개근하면 유급 주휴일을 부여해야 합니다. 1
다치지 않았는데 팔꿈치가 아프다고 내원하는 환자중에 경험적으로 약 70%는 외측 상과염 (테니스 엘보)이며, 약 20%는 내측 상과염 (골프 엘보)이고 나머지가 약 10% 정도 됩니다. 테니스 엘보란 팔꿈치의 외측 상과염을 부르는 용어로 내측 상과염을 일컫는 골프 엘보와 함께 팔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테니스 운동 중 백핸드 스트로크시 많이 발생된다고 하여 테니스 엘보라 알려져 있으나 실제 손목을 펴는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이나 요리사 등 직업적으로 팔을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 흔히 발생하며 팔꿈치 부위에 국소적으
전기공사 하도급 실무 상담을 하다 보면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로부터 낮은 견적가를 받고자 발주수량, 규격, 품질, 원재료, 결제수단 등의 거래 조건, 민원처리 비용 부담주체 등 목적물 대가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내용이나 자료, 정보 등을 수급사업자에게 충분히 제공하지 않거나 당초 하도급계약 체결시 견적 내용을 누락시키는 경우 또는 일방적 단가 인하 등 원청의 갑질로 인하여 하도급대금이 부당하게 결정되어 수급사업자가 손해를 입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한다. 하도급대금 결정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건설 또는 용역 등을 위탁할 때 수급
골밀도 저하와 골조직의 완화로 인해 뼈가 부서지기 쉬운 상태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질환을 ‘골다공증’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몸의 뼈는 흡수되고 생성되는 재형성 과정을 반복합니다. 골다공증은 이런 골형성과 흡수 과정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골흡수 속도가 너무 빨라지거나 생성 속도가 느려져 골생성량이 골흡수량을 따라가지 못하면 뼈가 점점 엉성해지고 얇아져서 부러지기 쉽게 됩니다. 30대 후반부터 나이가 들수록 뼈의 생성 속도보다는 흡수속도가 빨라져 골량이 감소해 결국 뼈는 점차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
1.배당은 왜 필수가 되었나2017년 4월 비상장 주식가치에 대한 “최저하한” 적용(순자산가치 80%-최저하한)으로 매년 발생되는 이익금은 자산의 증가로 이는 주식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이제는 급격한 손익 결손으로 주식가치를 떨어트리는 방법은 없어졌습니다. 이제는배당을 통해 잉여금을 줄이는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2.배당중에 초과배당은 왜 필요한가주주 지분데로 배당을 하는 것이 정률배당입니다. 초과배당은 “특수관계자”끼리는 차등으로 배당하면 원칙은 증여합산인데 배당소득세가 증여세보다 많은면 배당소득세로 종결하고
철저한 식이조절, 꾸준한 운동, 건강검진으로 예방하자‘糖尿(당뇨)’라 함은 사탕(당분)을 나타내는 糖(당)과 소변을 나타내는 尿(뇨)로 미루어 보듯이 당이 포함된 소변을 보는 현대인의 질병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과거 조선시대 문헌에서 ‘소갈증이 생기면서 자꾸 살이 빠지고 눈이 멀어지며 죽어가는 병’이라고 소개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당뇨병이란?당뇨병이란 고지방식과 고열량식을 섭취하는 서양인의 병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대한당뇨병학회의 Diabetes Fact Sheet 2016을 보면 200
경추 추간판탈출증은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라고 일컬어지는 질환으로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디스크가 노화되고 튀어나와서 신경을 압박하여 신경이 붓고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되는 것으로 크게 연성과 경성 디스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성 디스크는 디스크가 탈출되어 신경을 눌러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고, 경성 디스크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뼈가 자라서 신경을 눌러 증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두가지 모두 척추강과 추간공을 좁혀 통증을 일으키며 제 5~6 경추간과 제 6~7 경추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증상은 뒷 목이 뻐근하거나 팔로 뻗치는 통증이
채무초과 상태에서 채무자가 재산을 어느 한 채권자에게만 담보로 제공하면 원칙적으로 사해행위에 해당하여 다른 채권자가 소송을 제기했을 때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법원은 자금난에 빠진 채무자가 자금을 융통하여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 변제 자력을 회복하는 최선이라고 생각하여 부동산을 특정 채권자에게 담보로 제공하고 그로부터 물품을 공급받았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와 같은 담보설정행위는 사해행위에 해당하지 않고(2011다88832 판결), 추가 설정된 담보권의 피담보채무에 기존채무가 포함되었다 하더라도 기존채무를 위한 담보
꼭 해결해야만 되는 명의신탁 잘못하면 세금폭탄이 됩니다.비상장 주식회사의 명의신탁 문제 많은 분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혹자는 나는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 문제점과 정리방법에 대한 개략적인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특성상 세세한 내용을 말씀 드릴수가 없어 양해를 구합니다.억울하지요 옛날 법 때문에 명의신탁 해놓은 것인데 열심히 회사를 일궈놨더니 이제 명의신탁 문제가 발생하고 그런데 어찌하겠습니까 법이 그런것을. 명의신탁문제 기업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다면 문제 없습니다. 1주당 만원이 지금도 2,3만원이라면 그런데 보통은
전기공사업과 관련 다양한 사업자연합회나 협회 및 각 지역별 지부 등 다양한 사업자단체를 만들수 있고 운영될 수 있는데, 현행 독점거래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이라 함)은 사업자단체의 행위 중 금지하는 행위를 규정하여 이를 규제하고 있다.사업자단체란 그 형태가 어떠 하던지 둘 이상의 사업자가 공동의 경제적인 이익을 증진할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를 말한다. 사업자단체는 구성원들의 이익 증진이나 상호협력 등 여러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지만, 사업자단체가 경쟁 제한적인 행위에 관여하거나 구성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제한하
대개 신체적인 질병만이 생사의 위협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한국인의 사망률을 높이는 데 자살이 큰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것. 한국인의 정신 건강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다.마음의 감기, 독감이 되다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가 ‘스트레스’라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이처럼 스트레스와 우울은 누구나 경험할 만큼 흔하고 당연한 것이다. 우울감 자체는 정상반응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하지만 우울한 감정이 나, 주변, 미래를 보는 모든 생각을 지배하게 돼 마치 선글라스를 쓴 것처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독감예방접종은 집단성 유행을 막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시행하며 예방접종을 하면 약 60-90%가 예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항원에는 A·B·C형의 3가지가 있는데, 현재 우리 나라에서 사용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최근 몇 년간 유행한 A형과 B형의 항원성과 유사한 바이러스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신 중에 포함된 바이러스주의 선정은 백신의 유효성을 좌우하는 것으로 백신주와 유행주와의 일치성을 찾습니
A는 자신이 운영하던 콜라텍을 B에게 양도한 다음 인근에서 다른 콜라텍을 개업ㆍ운영하던 중 B의 항의를 받고 콜라텍의 사업자등록 명의를 C 앞으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B가 A를 상대로 콜라텍 영업금지와 처분금지 등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A는 위 소송에 따른 판결의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해 D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D의 동의를 받아 콜라텍의 사업자등록 명의를 D로 변경했습니다.B는 A와 C를 강제집행면탈죄로 고소했고, A와 C는 D에게 실제로 D가 콜라텍을 매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진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D는 B가 A, C
최근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한 번 채용 후 근로관계를 해지하기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고용과 근로관계 해지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시간제 및 기간제 등 비정규직 노동자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노동자 입장에서 보면 정규직으로 고용되어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된다면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바람직한 일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단기고용계약을 통해 능력이 부족하고 비효율적인 인력 유입을 조기에 차단하려 하는 것은 당연한지 모릅니다. 비정규직 종사자로는 아르바이트, 시간제, 일용직, 기간제,
‘손가락이 갑자기 구부러지지 않아요’ 라고 내원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방아쇠 수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방아쇠 수지란 손가락을 움직일 때 통증이 있어 움직이기 힘들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딱’ 소리가 나면서 움직여지는 질환으로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방아쇠 수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학문적으로 설명하면 손가락 굴곡힘줄에 결절(nodule) 또는 부종(swelling)이 생기거나 중수골 경부의 손바닥 쪽에 위치한 A1활차가 두꺼워져 A1활차 아래로 움직이는 손가락 굴곡힘줄이 잘 통과되지 않아서 생기는
과세관청은 일정한 법률관계나 사실관계에 관계 법령을 적용하여 세금을 납부하라는 과세처분을 내립니다. 만약 과세관청이 법령을 잘못 해석하여 과세처분을 했다면 그 효력은 어떻게 될까요. 대법원은 해당 법률관계나 사실관계에 대하여 해당 법령의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는 법리가 명백히 밝혀져서 해석에 다툼의 여지가 없음에도 과세관청이 그 법령의 규정을 적용하여 과세처분을 하였다면 그 하자는 중대하고도 명백하여 과세처분이 무효라고 할 것이나, 해석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때에는 과세관청이 이를 잘못 해석하여 과세처분을 하였더라도 과세요건사실을
많은 신문기사나 컨설턴트들이 가지급금이 문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를 들여다보면 가지급금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대표님이 가지급금을 사용하는게 좋은 경우도 있고 일반적인 안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방면으로 들으신 가지급금은 법인과 대표님과 기업에 표의 3가지의 세금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런 세금 부담을 실지 사례로 표를 보면(2018년 6월 29일 기사 참조) 조건 은행 대출 20억원, 이중 대표님 가지급 8억원, 급여가 1억2000만원 인 경우 계산하면 8억원 가지급금에 대한 이자율이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지난 5월 28일 통과 됐습니다. 정기 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를 최저임금에 산입하는 내용의 법안인데요. 개정안에 따른 임금 책정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최저임금이 오른다고는 하지만,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으로 월급이 오르지 않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최저임금에 상여금 산입범위 계산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기존에는 기본급과 상여금 및 복리후생수당을 제외한 고정수당이 최저임금에 산입됐다면, 개정 후에는 기본급과 고정수당에 상여금(최저임금 대비 25% 초과분) 및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에는 뜨거운 햇빛을 쬐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렇게 강한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각종 피부질환 및 피부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발병률은 낮지만 철저한 예방이 꼭 필요한 피부암에 대해 알아보자피부암이란 무엇인가요?피부는 각질형성세포, 멜라닌세포, 섬유모세포, 혈관 및 신경세포, 지방세포, 면역세포 등 다양한 세포로 이뤄진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외부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이들 피부 구성세포 중 일부가 악성화할 경우 피부암이 발생한다.보통 피부암은 피부자체에서
조세특례제한법은 중소기업 사이의 통합과 관련하여 통합으로 존속하는 기업(존속기업)이 소멸하는 기업(소멸기업)으로부터 해당 사업용 재산을 양수하는 경우 소멸기업의 운영자가 존속기업의 주주이고, 그가 당해 통합으로 인하여 취득하는 주식의 가액이 소멸기업의 순자산가액(통합일 현재의 시가로 평가한 자산의 합계액에서 충당금을 포함한 부채의 합계액을 공제한 금액) 이상이 되면 존속기업이 양수하는 해당 사업용 재산의 취득세를 면제하는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대법원 2018. 7. 20. 선고 2018두40188 판결에서는 위와 같은 취득세 면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