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임원 9명, 자회사 대표 5명 선임
수소·재생E 그린포트폴리오 완성 목표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SK E&S가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2일 SK E&S는 올해 발표한 파이낸셜 스토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 E&S는 지난 9월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향후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저탄소 LNG 등 4대 성장 사업을 주축으로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완성, 오는 2025년까지 기업가치 35조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E&S는 지난 11월 미국 내 에너지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현지법인 PassKey, Inc.를 신설했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은 수소와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빠르게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인프라와 핵심 역량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LNG 밸류체인 비즈니스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인사) SK E&S

◇임원 신규 선임 ▲공성운 인재육성본부장 ▲김일영 Asset운영본부장 ▲도의환 재무1본부장 ▲박기대 PassKey Investment Banking Services담당 겸 Energy Solution Unit 담당 ▲박준수 기획본부장 ▲서경석 자율·책임경영지원실장 ▲염창열 Energy Solution사업지원실 담당 겸 EQ-TF 담당 ▲하형은 수소Engineering Group장 ▲권기준 인도네시아 Country Office 담당

◇자회사 대표 선임(예정)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문상학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김기영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박화영 강원도시가스 대표이사 ▲박경식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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