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추운 겨울을 맞아 계절과 관련된 노래들이 발매된다. 정엽은 사계절 싱글 에디션을 마무리하고 김진호는 포크송에 도전한다. 세븐틴은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가수 정엽
가수 정엽

◆정엽의 사계절 싱글 에디션 마무리...‘투나잇’ 6일 발매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이달 6일 신곡 ‘투나잇’(Tonight)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정엽이 그간 공개해 온 사계절 싱글 에디션의 마지막이다.

앞서 정엽은 봄, 여름, 가을 계절의 감성을 담아 ‘왈츠 포 유’(Waltz For You), ‘드라이브’(DRIVE), ‘룩 앳 더 스카이’(Look at Sky) 등의 곡을 발표해왔다. 계절로 보면 이번 곡은 겨울이다.

소속사는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따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로 2003년 데뷔한 정엽은 ‘나띵 베터’(Nothing Better),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잘지내’ 등 여러 히트곡을 성공시키며 솔로 가수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가수 김진호
가수 김진호

◆가수 김진호, 포크송 ‘산타는 이제 오지 않는대요’ 공개

그룹 SG워너비 김진호가 30일 오후 신곡 ‘산타는 이제 오지 않는대요’(Santa isn't coming anymore)를 공개했다.

김진호의 이번 신곡은 2020년 발매된 ‘도착’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산타는 이제 오지 않는대요’는 김진호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포크 장르의 곡으로 울고 싶을 때는 울어도 괜찮다는 위로를 담았다.

2004년 SG워너비 리드보컬로 데뷔한 김진호는 ‘죄와 벌’, ‘내 사람’, ‘살다가’ 등 숱한 히트곡을 불러왔다.

솔로곡으로는 ‘가족사진’, ‘사람들’,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폭죽과 별’ 등을 발표하며 작사·작곡 역량도 보여줬다.

가수 세븐틴
가수 세븐틴

◆세븐틴, ‘아이노치카라’ 음원 일본 차트 1위

그룹 세븐틴의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가 현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30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이번 싱글은 음원이 공개된 이후 일본 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아와(AWA), 라쿠텐 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 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의 일본 스페셜 싱글 ‘아이노치카라’는 겨울처럼 춥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의 ‘사랑의 힘’이 있다면 따뜻한 봄이 찾아올 것이라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아이노치카라는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세븐틴의 첫 ‘윈터(winter) 송’이며 일본에서 발표하는 첫 발라드다.

세븐틴이 올해 진행한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기도 하다.

‘아이노치카라’는 8일 정식 발매된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