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에 수여, 서비스 본격화 나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으로 국민 정보보호 기여 기대

지난 12일 제대식 KTC 원장(오른쪽)이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에게 영상 개인정보 비식별화 프로그램(SQML-DI V1.0)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서 1호를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제대식 KTC 원장(오른쪽)이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에게 영상 개인정보 비식별화 프로그램(SQML-DI V1.0)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서 1호를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제1호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서(GS; Good Software)를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에 수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 정보보호시스템 고등급 평가(CC)기관인 KTC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안전시험, IoT 보안성 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GS인증서 수여를 통해 GS인증 서비스 본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제1호 GS인증서를 수여받은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은 차량번호와 보행자 영상 비식별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KTC는 이번 GS인증서 획득을 통해 한국플랫폼서비스기술의 솔루션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대식 KTC 원장은 “주행 중 차량에 수집되는 차량번호와 보행자 영상의 비식별화 솔루션에 대한 품질인증으로 국민들의 개인정보 보호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인증은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해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기능의 적합성, 보안성, 호환성, 사용자 친화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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