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15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삼성·LG전자 등 참가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마련해 연중 상시적인 프로모션, 이벤트 기회 제공

과거에 열렸던 국제광융합엑스포 전경
과거에 열렸던 국제광융합엑스포 전경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광융합분야 전문 전시회인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가 온·오프라인 행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시회 형태로 열린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광융합분야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광융합 분야 주요 수요처가 필수 방문하는 전시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엘이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LG전자, 삼성전자, 원우이엔지 등 업계 대표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며, 대통령상을 최고 훈격으로 하는 국제광융합엑스포 정부시상도 예정돼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LED조명과 광융합분야 대표 전시회인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덮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운 전시회 플랫폼을 마련하고, 온라인 행사와 오프라인 전시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기획됐다.

온라인 전시회는 1년에 한번만 단발적으로 열리는 비즈니스 이벤트가 아닌, 물리적 환경을 극복하고 주기적으로 프로모션 이벤트, 참가자 이벤트를 연중 진행해 상시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한 형태로 진행된다.

별도 비용이나 절차 없이 바이어와 셀러 간의 견적요청과 화상상담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단순 제품·기술 전시만이 아닌, 광융합분야 트렌드와 지원 사업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유관 전시회와의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 각국 전시회와의 공동전선을 형성해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또 오프라인 전시회에서는 별도 전시관별로 특화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싴틸 예정이다. Lighting 전시관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 조명, 스마트 조명 등 삶의 질, 건강과 연계되는 제품을 소개하며, ▲DISPLAY-SIGNAGE 전시관에서는 투명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키오스크 등 첨단 기술을 ▲광융합신기술 전시관에서는 광센서 보안기술, 차량전장, 살균·방역, 식물생장, 헬스케어 등 융복합기술을 각각 전시한다.

또 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국가 제한 없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엔지니어링, 한화건설 등 주요 수요처 관계자가 바이어로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의 온·오프라인 투어를 진행해 전시회 개최 시기가 아닐 때에도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업체 확인과 전시회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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