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와 내년 도급비 협상 일자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설치소장단협의회 소속 40대 A씨가 오늘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작업자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생활고에 시달리며 어려운 생활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와 현장 설치소장단협의회는 내년 도급비 협상일자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소장단협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설치 공사를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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